- 그 유명한 클린코드를 읽어보려고 한다. 매일 매일 조금씩 읽어봐야지
- 읽자마자 중요한 단락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지침은 절대적이라 생각하면 안되며, 언제든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라는 것이다.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효율적이었던 것이 효율적인 것이 되기도 하고 효율적이었던 것이 비효율적인 것으로 바뀌기도 하기 때문이다.
{ 추천사 }
- "사소한 곳에서 발휘하는 정직은 사소하지 않다"라는 덴마크 속담이 있다고 한다. 또한, 저자에서는 "신은 세세함에 깃들어 있다."라고 말한다. 세세하고 사소해보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 같다. 근데 확실히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에서는 세밀하고 사소한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사소한 것들을 무시함으로 인해 발생한 버그들은 정말 고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 5S
- 정리/정렬: 적절한 명명법을 사용한다.
- 정돈/체계화: 코드는 누구나 예상하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 청소/광내기: 과거 이력이나 To Do 같은 것을 나타낸 주석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청결/표준화: 그룹이 동의한 일관적인 구현 스타일과 기법을 사용한다.
- 생활화/규율: 관례를 따른다
- "일상적이고 간단한 활동 모두가 인간의 노력에 들어 있는 위대함과 아름다움의 바탕이다." 이 말 뭔가 좋다. 일상적인 것들을 우리는 흔히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버리기 마련인데, 이런 일상적이고 간단한 일들이 쌓여야 위대한/아름다운 어떤 것이 만들어진다는 뜻 같다.
- 또한 추천사에서는 설계가 중요하다고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이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획'이 중요하다는 내 생각이 더 확장된 느낌이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초단계인 '기획'이 중요하듯이 코드의 가장 기본인 '설계'가 중요하다는 의미 같다.
- "아키텍처도, 깨끗한 코드도, 완벽을 주장하지는 않는다. 단지 최선을 다해 정직하라 요구할 뿐이다."
이 문장도 마음에 든다. 게으른 완벽주의자인 나에게는 특히나 중요한 문장인듯 하다.
어디까지 블로그에 써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나머지 책을 읽으며 느낀점들은 개인 노트에 적으려고 한다.
다 읽으면 리뷰정도는 여기 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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