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Work by Cal Neport (민음사)
200824
어제 주문한 책이 오늘 와서 바로 읽어보았다. 오늘은 1부 1장까지만.
머리말
머리말에서는 딥워크가 무엇이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딥 워크 Deep Work: 인지 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완전한 집중의 상태에서 수행하는 직업적 활동. 딥 워크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능력을 향상시키며, 따라하기 어렵다.
(2017 딥 워크, 민음사)
나도 요즘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면서 집중의 중요성을 계속 깨닫고 있다. 그리고 예전보다 한 가지 일에 잘 집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매일 느끼고 있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 집중하고 싶어 이를 시도한 적도 몇 번 있었다. 다만, 어떤 것을 배울 때 인터넷이 필수로 필요해 그 시도는 오래 가지는 못했다.
1부 1장
위가 딥 워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면 이 부분에서는 조금 더 논리적으로 딥 워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렇게 고도화된 기술이 매일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서 어느 것에도 대체될 수 없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거나 성과와 실력이 정말 뛰어난 사람이 되는 수 밖에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내가 1-1장을 읽으면서 이해한 것은 정말 잘나가려면 실력이 좋아야하는데, 실력이 좋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하고, 이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0925
한참동안 프로젝트하랴 정신이 없어서 책의 존재를 까먹고 있었다. 오늘은 1부 2장을 읽었다.
1부 2장
많은 회사들이 '젊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개방형 사무실을 지향한다. 또한 뉴욕타임즈를 포함한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소셜 미디어를 사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상황이 몰입을 방해하는 상항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성과가 좋지 않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도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소셜미디어나 이메일 등의 메신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도록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일을 더 많이, 효율적으로 한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나 자신도 알림에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알림에 계속적으로 의식하게 되면 지금 하고 있던 일에서 손을 놓고 다른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곧 지금 하는 일을 잊어버리고 다른 일을 시작해버린다. 그렇게 되면 하려고 했던 일을 결국 그 날 다 끝내지 않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내가 포레스트나 포모도로 같은 앱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이유도 결국 한 가지 일에 집중하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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